10일 오후 5시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관련 시민단체, 오동동 상인회, 창원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자주평화다짐비' 명판식이 열렸다. 인권자주평화다짐비 명칭은 일본군 위안부로 유린된 '인권' 회복과 식민지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자주' 정신을 기리고, 전쟁은 물론 일상의 성폭력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평화'를 소망하며,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교훈의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구연 기자 sajin@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