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창원 성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 갑)·서형수(양산 을) 의원이 제20대 국회 2차연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10일 보도자료를 내 이들 세 의원을 비롯한 의정활동 우수 의원 75명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 재석률과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율, 대표발의 법안 처리 건수,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경남에서는 세 의원만 상위 25%인 75명 안에 포함됐으며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 명도 없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당(20명), 바른미래당(8명), 민주평화당(3명), 정의당(1명)이 뒤를 이었다.

헌정대상 시상식은 11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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