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읍면을 순회 방문하며 군민 소통에 나섰다.

백 군수는 9일 고성읍·대가면을 시작으로 13일까지 14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 소통간담회를 주재한다.

백 군수는 군민 소통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 군정추진방향을 전달하고 군정 추진 의지를 밝히게 된다. 특히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갖고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은 향후 검토를 거쳐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간담회 후에는 각 읍면별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 군수는 "군민과 더불어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통과 군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앞으로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민 소통간담회는 10일 삼산면, 11일 하이·하일·상리·영현면, 12일 영오·개천·구만·회화면, 13일 마암·동해·거류면 순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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