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있는 롯데워터파크가 한여름밤 추억을 선사하는 'GO! GO! 워터 DJ 페스티벌'과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삼바 투게더 쇼'를 비롯한 다양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GO! GO! 워터 DJ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말 밤에는 야외에 위치한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DJ 공연을 시작으로 '넉살'과 '주노플로' 등 국내 유명 힙합퍼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3회씩 진행하는 디제잉 퍼포먼스에는 DJ의 핫한 퍼포먼스와 아이돌 현아의 백댄서로 활약한 유명 댄서 등이 공연한다.

브라질에서 온 삼바 댄서들의 '삼바 투게더 쇼'는 단연 볼거리다. 이 쇼는 오는 2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카바나 바비큐 존'도 새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4인 기준 6만 원에 훈제오리와 립, 목살 등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필수다.

롯데워터파크의 대표 어트랙션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이언트 볼케이노'에서는 2.4m의 높이로 밀려오는 파도를 즐길 수 있고, 이 파도는 최대 3200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18.9m 높이에서 추락하듯 급하강해 직경 22m에 달하는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공간 속을 파고들어 이용객들이 스릴을 만끽하는 데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국내 워터파크 중 최장 길이 집라인과 워터코스터, 아쿠아드롭도 즐길거리로 손색이 없다.

롯데워터파크가 진행하는 이벤트와 공연, 관객우대 등 세부내용은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