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등 대상자 모집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경남지역 청년 창업자가 사업모델 구체화,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도내 창업지원기관이 힘을 모은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경남은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2018년 경남·창원지역 (예비)청년창업자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자 및 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창업 기본교육과 팀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단계별 전문가의 사업화 코칭 등 기업별로 심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우수 아이템(10개 내외)은 투자자 대상 실전 IR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우수팀(6개 내외)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 지원, 창업선도대학 아이템 사업화 추천 등 창업지원기관별 사업 연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 5인 이하의 팀)로 사업 공고일 현재 창업(사업자 등록·법인 설립 등기)을 하지 않은 자(대표 기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대표자 만 39세 이하 기준동일)이어야 한다. 다만,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시니어센터 입주기업은 나이 제한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관련 서류를 첨부해 창원대 창업지원단으로 우편(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로 20,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 1동 408호) 또는 이메일(mink824@changwon.ac.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055-268-2518), 창원대 창업지원단(055-213-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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