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7일 임시회서 확정

김해시가 민선 7기 첫 추경예산으로 1000여 개 일자리 창출 등에 1705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12% 증가한 액수다.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1308억 원, 특별회계는 397억이 증가해 김해시 예산 총 규모는 당초 1조 4289억 원에서 1조 5994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예산 특징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투자에 중점을 둔 점, 주민 불편해소와 계속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재원을 고루 배분한 점이다. 이 추경예산안은 오는 16일 개회하는 제21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7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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