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원문화재단 7월 모닝 콘서트 주인공은 가수 하림(사진)이다. 하림은 가수, 프로듀서, 연주자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집 음반 <다중인격자>로 등장하여 잔잔하게 약동하고 있다. 최근 JTBC <비긴어게인2>에 나와 가수 헨리와 함께 부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는 꾸준히 사랑을 받는 그의 대표곡 하나다.

이번 공연에서 하림은 아프리카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투영한 곡을 전한다.

그와 함께 무대를 채울 이들은 '좋아서하는밴드' 구성원인 조준호, 싱어송라이터 양양, 베이시스트 이동준, 비브라폰 연주가 마더바이브다.

한편 9월 모닝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최형석 '소·행·성 콘서트', 10월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이대욱 '메모리 오브 어텀', 11월은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라디오 공개 방송 형식으로 꾸미는 '뮤직FM 언니들의 수다', 12월은 재즈 밴드 판도라의 '시네마 파라디소'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만 5000원.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055-719-78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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