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출마가 유력한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를 연다.

남해군수·경남도지사 출신으로 2016년 총선 경기 김포 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 의원은 이번 저서에 지난 2013년 독일 연수 경험을 토대로 독일사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책 부제에 적힌 '유러피언 드림'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손에 놓지 않은 제레미 리프킨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며 "골고루 잘사는 사회, 따뜻한 공동체가 중시되는 사회를 상징하는 유러피언 드림은 대한민국이 배워야 하고 나아가 뛰어넘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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