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배 생활체육 활성화
도내 탁구 동호인 950명 출전
남녀 개인·단체전 7개부 나눠

2018 창원방문의해를 기념해 마련한 '2018 경남도민일보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오는 7~8일 이틀 동안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달 사전 출전 신청을 한 경남도내 탁구 동호인 95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남녀 개인·단체전이 1~7부로 나눠 부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병행해 진행되며 남녀·부별·개인단체 1~3위를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8월 말 창원사격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창원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는 탁구협회에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5400여 명이 등록돼 있으며 탁구장이나 클럽별로 탁구를 즐기는 인원은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는 탁구대회를 앞두고 인사말에서 "생활체육 활동은 개인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치지 않고 함께 즐기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속에서 스스로 땀의 결실과 보람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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