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시민 공감 글판'에 쓸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문안은 창원 성산아트홀, 마산야구장, 안민터널(진해~창원 방면) 등 3곳에 하반기 동안 걸린다.

창원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글 20자 이내 스스로 창작한 문안이면 된다. 삶의 여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문안, 희망과 행복을 주는 문안, 문화예술과 관련한 문안,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의미하는 문안이면 된다.

한 사람이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문학 작품 등에서 발췌·인용한 문안이나 20자를 넘는 문안은 심사 대상이 아니다. 문안을 접수하면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초 재단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한다. 문의 055-268-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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