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이웃 위한 나눔 실천,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 계획

BNK경남은행이 4일 창원시에 선풍기 1000대(3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창원시 관내 58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BNK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민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도 이날 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강명조)에서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8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명조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경남은행 합천지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여름이불과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행이 창원시에 이웃 돕기를 위한 선풍기를 기탁했다. /창원시
경남은행이 합천군에 이웃 돕기를 위한 선풍기를 기탁했다.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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