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컨벤션뷰로가 경남지역 마이스(MICE)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대와 손을 맞잡았다.

경남컨벤션뷰로는 3일 경남대 호텔관광세미나실에서 경남대와 공동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렬기 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 선종갑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제6기 경남마이스루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대 관광학부 전공과목과 경남컨벤션뷰로의 마이스루키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진 강의와 뷰로에서 제공하는 외부 마이스 전문가 초청강의 △도내 관광 인프라 견학 등을 통해 경남 마이스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남마이스루키 사업은 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이스 교육을 통해 도내 예비 컨벤션 인력을 양성하고, 마이스 인재 양성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마이스 인력풀을 확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맞이하게 됐다. 경남대 학생 약 30명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