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자유한국당·창원 마산회원)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사업에 마산창동통합상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에 따르면, 창동통합상가는 향후 2년간 영화관 조성 및 운영, 무선 인터넷 존 구축, 쇼핑·관광 안내 정보단말기 설치 등에 총 사업비 8억 6000만 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하게 된다.

윤 의원은 "창동예술촌 등 문화관광지와 인접한 창동통합상가가 남녀노소 불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생활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은 마산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젊은 층 유입 증가와 방문객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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