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CCM 3회 연속 재인증

경남에너지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4년 이후 3회 연속 재인증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는 기업이 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으려면 1년간 공정거래위가 지정하는 CCM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하고 최소 2년간 소비자 관련 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이상 조치를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리더십·CCM 체계·운영과 성과관리 항목 평가를 받아 항목별 80% 이상 점수를 얻어야 한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2년 7월 도시가스 업계와 도내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인증 이후에도 꾸준히 고객만족에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아 2014·2016·2018년 세 차례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경남에너지는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자고지서 도입, 채팅 상담 톡 개설, 우수한 CCM 실행 시스템 도입 등 프로세스 개선 노력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지역 향토기업이자 공공재(도시가스) 제공 기업인 만큼 고객을 위해 편리하고 선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등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경남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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