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창원시 한 지하 노래방이 물에 잠겼다.

3일 오후 1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지하 노래방이 침수됐다. 또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마산합포구 완월동 수선정사로 올라가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는 회원동 지하 노래방에는 30t 물을 퍼냈고, 완월동 산 도로에는 나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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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 침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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