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시내버스 종점 사거리에서 60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에 불이 났다.
이날 운전자 ㄱ씨는 버스 종점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했다. ㄱ씨는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폭발음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원소방본부는 차량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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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