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서 5~10일 전시

'한일 현대미술 IMPACT(임팩트)'전이 오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아세아미술관 8층에서 열린다.

황원철 창원대 명예교수와 일본 마쓰다 보쿠텐 작가가 1999년 창립한 한일 현대미술 IMPACT(임팩트) 위원회는 20년 가까이 양국의 작가들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양국 작가 42명이 회화 작품으로 세계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 국내에서는 황원철 명예교수와 어양우 서울 신상갤러리 관장, 목경수 경남대 교수, 김해동 창원대 교수, 한승희 진해 몽갤러리 관장, 박미영 작가, 황은하 작가 등 22명이 참여한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황 명예교수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전시해왔다. 이우환, 고 이중섭 화백 등 작품으로 합동전도 열었다. 내년에는 국제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10일까지. 문의 010-4759-1933.

마쓰다 보쿠텐 작가 작품. /한일 현대미술 임팩트 위원회
황원철 작가 작품. /한일 현대미술 임팩트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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