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총 32곳 명예의 전당 헌정

'올해(2018년)의 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경남지역 4개 업체가 뽑혀 기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은 각 지역 산단을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14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9개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경남지역 기업은 ㈜캐스탑·㈜세영·㈜신스윈(이상 창원), ㈜디엘에이치아이(사천) 등 4개사가 영광을 안았다.

경남지역 기업은 지금껏 올해 4개사를 포함해 32개사(전국 222개사)가 선정돼 명예의 전당(대구 산단공 본사 1층)에 헌정됐다.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의회가 발족해 선정 기업 간 혁신성장 교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국 222개사는 올해 기준 매출 2조 2217억 원, 수출 8667억 원, 고용 4630명을 기록하고 있다.

산단공은 이들 선도기업에 동반성장 협력 대출, 특허 전략 수립, 스마트 공장 확산과 고도화, 국외 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 교육과 연구개발 기획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헌정식은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산단공 본사 기업 명예의 전당관에서 열렸다.

'2018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전국 39개사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명예의 전당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단공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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