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클레다 현악 4중주단 제8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클레다는 '클래식은 죽지 않는다(Classic never die)'는 의미. 창원시립교향악단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서영희, 첼리스트 김유미와 부산시립교향악단 소속 비올리스트 신지현으로 구성했다.

2011년 부산음악협회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클레다는 경남·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이들은 베토벤 현악 4중주 초기 작품 가운데 마지막 곡인 Op.18 No.6를 선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줄곧 다룬 곡이다. 이어 브람스 '피아노 5중주 f 마이너 Op.34'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정국이 클레다와 협연한다.

창원 공연을 마친 클레다는 오는 8일 오후 5시 부산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 공연을 치른다.

2만 원. 학생 50% 할인.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문의 010-4568-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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