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18년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 추가 과제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대강당에서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 주관으로 열린다.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은 지역 혁신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 중소기업에 특허, 인증, 기술지도, 마케팅, 제품 고급화 등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산업 분야는 지능형기계·나노융합부품·항노화바이오산업이다. 과제별로 1년간 2억~3억 원 내외로 지원되며, 총 지원 규모는 15억 4100만 원이다.

나노융합부품산업은 품목지정형, 지능형기계산업은 자유공모형, 항노화바이오는 품목지정형과 자유공모형이 있으며, 산업 분야별 지원 품목이 다르므로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거나 경남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http:/gn.irpe.or.kr)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http://www.k-pass.kr) 접수하며, 신청 서류는 19일부터 26일까지 경남지역사업평가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055-259-3405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주력산업 침체를 극복하고 제조업 혁신성장을 이루고자 중소기업 R&D, 비R&D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가 과제 모집에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8년 지역특화(주력)산업 1차 신규 지원 과제 33개를 선정해 8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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