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면예술가협회전 30일까지 창동예술촌아트센터

부채 겉면에 글과 그림을 그려 넣는 '선면예술'. 경남선면예술가협회가 창원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26회 경남선면예술가협회전을 열었다.

접었더 폈다 할 수 있는 부채를 일컫는 합죽선에 꽃이 피고 달이 떴다. 한국화, 서예 등 다양한 선면 작품이 선추와 어울려 멋스럽다.

김옥자 경남선면예술가협회장은 "선면예술은 단순한 부채가 아니라 화면구성과 장르가 다양한 전통 예술이다. 캔버스가 된 부채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문의 010-3566-5314.

경남선면예술가협회전이 30일까지 창원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서 열린다. 사진은 김인영 작가 작품.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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