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28일 거제문예회관서 <향연>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국립무용단 <향연>을 올린다.

12개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는 공연. 지난 2015년 초연을 비롯해 2016·2017년 공연까지 모든 객석을 채운 바 있다.

전통춤 대가 조흥동이 안무를 맡고, 패션 디자이너이자 연출가인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하나의 주제를 놓고 독립한 여러 이야기를 늘어놓는 방식)으로 한국 전통춤을 한데 모은다. 전통 춤사위 원형을 지키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춤을 구성한다. 무대 연출과 의상도 볼거리.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하나로 치러진다.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geojear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R석 6만 원, S석 4만 원. 문의 055-680-1050~1051.

국립무용단 <향연> 한 장면. /거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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