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에스원과 체결한 Victory & Safety 경남의 사회공헌 활동 사업인 'School of Football'을 최근 창원 사파초에서 진행했다.

School of Football은 경남FC가 축구 수업을 진행하고 에스원이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 관련 수업을 진행하는 협업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업에는 2년차 김의원 선수, 그리고 신인 오민석, 고병준 선수가 방문 학생들과 함께 축구교실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즐겁게 지냈고, 에스원은 심폐소생술 강의 및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아이들에게 교육했다.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축구 삼촌 축구 잘해요?', '어떻게 하면 축구 잘할 수 있어요?'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수업 내내 친근하게 선수들을 따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에 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경남FC 학용품 세트와 함께 위급한 상황에 호신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스원 안전 호루라기도 선물로 주었다. 또한 선수들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조기호 대표이사가 직접 사파초 교장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고병준 선수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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