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17개 지역축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93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그동안 한우지예가 외부 전문경영인 도입,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소규모 한우 브랜드 통합과 차별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쇠고기 부분육 품질공업업체로 지정 등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품질관리 신뢰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15.8% 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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