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사범에 대해 신속하고도 공명정대한 수사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지역사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합시다.”
이정회(52·사진) 신임 창원지검장이 취임식에서 헌법 가치와 법질서 수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22일 오전 검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이정회 검사장 취임식을 했다.
수사권 조정에 대해 “앞으로 국회를 통한 입법절차가 예정돼 있어 외부적 개혁 요구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지검장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민생 사범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 창원지검장은 1990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23기)해, 지난 2008∼2009년 울산·대구지검 공안부장, 2010년 대검찰청 공안 1과장, 2014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2015년 수원지검 제2차장, 2016년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등을 맡았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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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