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경남 내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25일 전까지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양산, 합천, 창녕, 함안, 의령, 밀양 등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른다고 밝혔다. 대구, 경북, 강원 일부 지역에서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가급적 한낮에 외출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일사병이나 탈진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보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경남은 온열질환자가 19명으로 경기(2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전국에서는 모두 9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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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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