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지난 20일 오전 김해에서 동남권경제협의회 공동의장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화할 남·북 경제 협력에 대비한 동남권 공동 참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동의장들은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면 동남권이 강점을 지닌 제조업과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협력으로 동남권의 새 성장동력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오는 8월 말 열리는 '제4회 동남권 상생발전포럼'에서 남북 경협 정책과 동남권 상생 발전 방안을 주제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부산항 신항 활성화 방안과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이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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