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와 함께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세미나'를 열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이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내 제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급인 아마존웹서비스 정우진 이사 등이 강사로 나서서 제조 산업의 정보기술(IT) 활용 경향과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부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방법 등 수출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무협 경남본부는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 첨단 공장 출현이 예견되는 만큼 도내 기업이 ICT를 이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 관계자는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표되던 3차 산업혁명이 지고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됐다"며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최신 기술 비즈니스 활용 방법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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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제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인 아마존 웹서비스와 함께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세미나'를 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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