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당선인이 '군민 속으로 민선 7기 출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출범 준비위는 조동수 민주당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군민 속으로 민선 7기 출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준비위는 군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했다.

위원은 구태욱 전고성야구협회 회장, 황규민 전 농협 상무, 최두소 한우협회 회장, 우석주 사랑나눔체 대표, 황종욱 고성오광대 사무국장, 김도진 수남어촌계장, 김행수 전 고성읍장, 박정권·윤정애·문동환·박광문·박격원·이종수·주광배 씨 등이다.

준비위는 18∼21일 군청 남별관 준비위사무실에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군정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고성군의 조직, 기능, 예산 등 군정파악과 군정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고 백 당선인이 내건 주요 공약 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백 당선인이 핵심 공약으로 내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무인 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등 국책 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백 당선인은 "좋은 일자리가 있는 고성,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 어르신이 존중받는 고성, 사람이 살고 싶어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뜻을 받들어 그동안 쌓은 국정 경험과 역량을 고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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