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9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고용노동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농촌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23일 9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상담의 구조와 과정, 정신분석상담이론, 분석심리, 개인심리, 교류분석이론, 인간중심이론과 게슈탈트이론, 긍정심리학, 성교육과 성상담, 발달심리, 청소년의 이해와 노인의 이해, 다문화 이해 등 이론수업과 심리검사 실제(에니어그램, ego그램, MBTI 검사), 도형심리, 미술치료 등 실습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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