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생수 2만 5000병 전달
여름철 사고 예방에 '감사'표시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들을 위해 위문품과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18일 부산시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위문품과 자녀 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춘열 남해해경청장과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이종수 무학 사장을 비롯해 해양경찰관 자녀와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해경 자녀의 학업활동을 응원하고자 성적우수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 한부모가정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여름철 야외근무가 잦은 해경들의 갈증을 풀어주고자 지리산산청샘물 화이트 생수 2만 5000병을 지원했다. 지원된 생수는 남해해경 관할인 해경본부, 부산·울산·창원·통영해경서로 각각 배분됐다.

최재호 이사장은 "불철주야 치안활동을 충실히 해온 남해해경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계획했다"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 가족에 위문품과 장학금이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난 18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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