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경남도의 2018년(2017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시 단위 최우수를 차지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등 15개 분야에 걸쳐 등급화했다.

시는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위해 국정시책과 경남도 역점사업을 BSC 통합성과관리와 연계해 추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4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역개발사업과 주민복지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동군도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하동군은 이번 평가결과 보건위생·지역경제·지역개발·문화가족·환경산림·규제개혁·일자리 창출·중점과제·역점과제·일반과제Ⅰ·일반과제Ⅱ 등 11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또, 창녕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