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봄기념사업회 9월까지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시, 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와글다글 신나는 동시 동화 나라'란 제목으로 동화구연, 아동문학가가 직접 읽어주는 동시와 그림책, 동요작곡가와 함께하는 동요 부르기로 구성됐다.

동시·동화 나라는 21일 진해남산초를 시작으로 9월까지 밀양 밀주초, 창원 상남초, 창원초, 창원 봉강초를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다. 농산어촌, 도서 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보내는 사업이다.

김일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은 "어린 시절 겪은 문화예술 체험은 사고력이나 상상력, 인성 함양 등의 학습에 큰 도움을 준다"며 "지역 어린이의 다양한 감성 개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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