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9월까지 문화다양성 프로젝트 '소소한 식탁'을 진행한다. 이미 첫 시간은 지난 15일 레스토랑 '열키빨키'에서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2018 무지개 다리 사업' 하나다. 김해 원 도심에 자리한 음식점을 참가자가 방문, 함께 요리를 만들고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집밥'이다. 8개 국가별 대표 가정식을 주제로 재료 손질, 조리, 상차림까지 직접 체험한다. 모든 일정이 끝나면 후기와 요리 과정을 담아 책으로 제작한다.

행사는 9월 말까지 김해 서상동 글로벌푸드타운 일원에서 총 8회 치러진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중순께 3·4기 참가자를 모은다.

참가 신청은 재단 문화정책팀(055-320-1244)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재단 누리집(http://ghcf.or.kr)이나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http://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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