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간호학과에서 병원 간호부장들과 함께 예비간호사의 병원 현장실습을 위한 '산업체 요구도 파악 및 효율적인 임상실습 지도 개선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부산지역 병원 현직 간호부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주대 간호학과와 산학협력관계·상호 인력양성에 대한 교육적 유대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영탁 총장은 "2016년 간호인증평가 5년을 인증받아 동주대 간호학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교육부 지원 특성화대학 중심학과로 간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역시 임상현장 중심 전문교육으로 앞서고 있으며 대학본부 차원에서 의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에 따라 시설과 기자재를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직 간호부장의 질책과 충고를 교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를 대표해 동아대의료원 정경숙 간호부장은 "책임 있는 간호사를 양성하는 동주대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신뢰하고, 병원현장의 의견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첨단 의료현장에 필요한 간호사 교육에 함께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현장실습은 물론 변화·발전하는 핵심간호기술 전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동주대 김소희 교학처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현장과의 의견 교환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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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동주대 간호학과는 현역 병원 간호부장과 함께 산학협력을 논의했다./동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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