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됐다.

15일 경성대는 직업교육분야 강좌인 '비즈니스 협상, 차이를 인식하라!'(곽복선·중국학과)가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경성대는 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K-MOOC 선도대학 분야 8강좌와 함께 모두 9강좌를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선정 이후 개발 예정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분야'와 '부산 지역 밀착 및 특화 분야'와 더불어 '직업교육분야' 강좌까지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학의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경성대는 꾸준히 쌓아온 온라인 강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e-러닝센터 개소와 함께 e-러닝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하고 최신 인프라를 구축, 양질의 강의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 사업 선정은 '온라인 강의 선도 대학'으로 경성대가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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