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내일 콘서트누리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6월 '콘서트누리 : INDIE누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 주제는 '사이키델릭, 일렉트로닉'이다. 지난 2016년부터 상업 음악에서 벗어나 인디 음악가 무대를 선보이는 인디누리 이번 공연 주인공은 '3호선 버터플라이'·'끝없는 잔향 속에서 우리는(사진)'이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김남윤(베이스·사운드 디자인), 남상아(보컬·기타), 서현정(드럼) 3인 혼성 밴드다. 1999년 결성한 이들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음악 작업에 참여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3년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음반상'과 더불어 '올해의 모던록 음반상' '올해의 모던록 노래상'을 휩쓸었다.

'끝없는 잔향 속에서 우리는'은 안다영(보컬·키보드), 강원우(키보드·기타), 김하람(기타), 박성훈(드럼), 이건석(베이스)으로 구성했다. 2012년 제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낙엽'으로 금상을 받은 안다영을 중심으로 '안다영 밴드'로 활동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전당 누리집(www.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만 원. 문의 055-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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