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 등 소개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가 지난 14일 오전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8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새로 추가한 3년형과 변화된 2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일학습병행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을 소개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 취업자에게 2년 근무 때 1600만 원, 3년 근무 때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거운 사업이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에서 청년 채용 때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훈련과 일을 병행하는 제도이자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과 종합적인 전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 담당자가 직접 설명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노동자를 정규 채용했을 때 1인당 연 900만 원씩 3년간 지원받는 사업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중복 혜택을 볼 수 있어 주목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채용기업 인사담당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경남경총 운영 '기업지원사업 설명과 연계방안'을 안내하고자 열렸다. 이날 신중일 GMB코리아㈜ 과장 등 인사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예년보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경남경총이 14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기업지원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경남경총 관계자가 기업 관계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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