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후보 약 5%차로 제치고 있어…김경수 후보에 유리한 지역 개표 많이 남아

14일 새벽 1시 15분 현재 경남도지사 선거 개표가 49.14% 진행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3만 7925표를 얻어 39만 9366표를 얻은 김태호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특히 인구가 많고 김 후보에 몰표가 쏟아지는 김해시, 창원성산구 개표가 비교적 느려 두 후보의 격차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 언론에서는 김경수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보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3만 5625표를 얻어 4.08%를 득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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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후보와 부인 김정순 여사가 14일 새벽 0시 55분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환호를 하고 있다./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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