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공사로 오는 14일부터 국도 35호선 남부지하차도∼양주지하차도 구간 차량이 통제된다.

양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3공구 공사에 따라 이 구간 420여m 차량 운행을 2021년 12월(43개월)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기존 왕복 8차로를 왕복 6차로로 차선이 조정되며, 초기 안전사고와 교통혼잡 등을 예방하고자 1개월 간은 오전 7∼8시, 오후 5∼6시에 통제인원이 배치된다.

시는 도시철도 도로 횡단구간 교각 설치를 위한 작업공간 확보 차원에서 교통통제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공사기간 예상되는 교통 불편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공사는 부산시 노포동에서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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