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 보육기업인 기술자숲㈜이 '2018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경남·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H-온드림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잠재력을 지닌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창업교육, 12개월간 일대일 멘토링 기회도 얻는다.

기술자숲은 구직난을 겪는 중장년 숙련기술자와 낮은 인지도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강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숙련기술자 매칭서비스 플랫폼 '기술자숲'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장년 기술자들의 온라인 활용력을 보완하고자 '10초 이력정보 등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숙련기술자들은 종이이력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자신에게 딱 맞는 일자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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