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이존립 작가 전시
숲 속과 공원의 한 풍경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은 하나같이 행복하고 예쁘다. 자연 안에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작품으로 실현하는 이존립 작가가 통영아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젊은 남자와 여자가 노래를 부르고 꽃을 한 아름 들고 가는 여인은 웃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집은 따듯한 불을 피우는지 연기를 내보낸다.
작가는 "사심없는 관조로 세상을 맑게 하는 착한 풍경이다"고 했다.
그는 답답한 일상을 산뜻한 색으로 풀어놓으며 동심을 말한다. 이를 통해 세상과 맑게 소통하려고 하며 자연의 정원으로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문의 055-648-6084.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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