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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묻는다]국회의원 김해 을

지역 산업구조 재편 방향 후보별 '각양각색'
김정호 "의생명산업 육성할 것"
서종길 "의생명공학 중심 개편"
김재국 "무인차 시범도시 추진"
이영철 "국가공단·산단 조성"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2018년 06월 12일 화요일

김해 을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들은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해 1명이 찬성했으며, 3명은 '안전과 소음 피해 대책이 없는 현 정부 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영세·중소기업 도시로 꼽히는 김해지역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서는 중견기업 100개소 육성, KTX 김해역 신설, 무인자동차 시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해신공항 건설 찬반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무소속 후보는 현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안을 전면 재검토 대상으로 보고 입지 선정까지 다시 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원칙으로 반대한다"고 밝히며 "현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안은 동북아 관문공항으로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만큼 재검토가 불가피하고, 입지 선정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당 서종길 후보는 "소음 대책과 안전성 확보가 선결조건인데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현 김해신공항 건설은 반대한다. 장기적으로 공항 이전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무소속 이영철 후보도 "김해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 최적의 대안으로 제시한 V자형 신규 활주로 안 역시 졸속 안"이라며 "수요예측부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대한애국당 김재국 후보는 "김해신공항 건설을 김해시장과 일부 정치인들이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로 반대하는 데 개탄한다"면서 "김해신공항 건설은 애초 목표대로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2026년 개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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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산업구조 재편 방향은 = 김해지역 기업 생태계를 바꿀 산업구조 재편 방안에 대해서는 후보마다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김정호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산업의 뼈대를 튼튼히 해야 하는 만큼 중견기업 100개소를 육성하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 혁신을 위해 김해의생명센터를 스마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 KTX 김해역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종길 후보는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의생명공학을 중심으로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김해를 동남권 경제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후보는 "친환경 자동차와 무인자동차 시범도시를 추진하고, 인공지능과 로봇·사물인터넷사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초우량 글로벌 대기업들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철 후보는 "김해지역 제조업체 대다수가 하청과 재하청 사업장인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정 규모 국가공단과 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 산단 내에는 핵심 기술 업체들을 입주시켜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후보들은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련해서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설립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창원 소재) 김해 이전, 유적지와 콘텐츠 시설 접근성 확보,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의 재정·법률적 지원, 가야문화 대공원 조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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