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간호학과를 졸업한 현직 간호사 선배들이 후배에게 직접 실기와 이론을 알려주는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 특강은 기본 간호술 과정 현장직무를 1대 1 실습심화과정으로 운영했다. 특강은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와 재학생 그리고 간호학과 전임교수까지 참여해 더 의미가 남달랐다.

학과장 김광옥 교수는 "졸업생이 현장에서 익힌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실습으로 전해주고, 전공 교수 역시 졸업생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나 발전 방향을 지도하는 계기가 됐다"며 "재학생은 교수와 현장 선배를 통해 현장직무경험을 간접체험하고, 교수 또한 졸업생으로부터 현장의 최신상황에 대한 정보를 듣는 등 모두에게 유익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4년제 교과과정으로 운영하는 동주대 간호학과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간호교육인증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5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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