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의 인문 고전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개설한다.

강연은 부산대 점필재연구소와 협력해 총 11회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영남대로와 임진왜란: 전란(戰亂)의 길, 화해(和解)의 길'이다.

운영 기간은 8~11월이며 밀양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8회 강연, 부산 충렬사와 안락서원, 삼랑진 작원관, 사명대사 생가·유적지, 탁삼재, 경북 예천 용궁 일원 등에서 3회 탐방이 이뤄진다.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