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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묻는다]김해시장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한목소리'
허성곤 "내년부터 추진할 것"
정장수 "예산 허용 땐 찬성"
허점도 "시에서 적극 지원"
송재욱 "보편적 복지 차원"
김동순 "고교생도 지원할 것"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2018년 06월 08일 금요일

김해시장 후보들은 김해신공항 건설에는 이견을 보였으나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시장 출마 후보들은 한결같이 내년 중학교 입학생부터는 교복 구입 비용을 시가 지원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같은 공약이 이행된다면 내년부터 김해지역 중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내년부터 전체 초·중·고교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연간 급식비 부담을 적게는 40만 원에서 많게는 60만 원까지 축소하고, 학생들이 구김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무상교복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생 무상교복 혜택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한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는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는 "복지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결국 확대될 수밖에 없다. 예산 여건이 허용된다면 초·중·고 무상급식 확대와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한 번 올라간 복지가 후퇴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확대는 공약할 수밖에 없는 현실로, 이미 전국적으로 초·중·고의 무상급식이 확대 추세"라며 찬성 의견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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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허점도 후보도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을 지원해야만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국심·애향심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김해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송재욱 후보는 "교육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야 하고 국가가 이를 책임져야 하는 만큼, 초·중·고교생 전체 무상급식과 중학교 교복 무상 지원은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김동순 후보는 "저의 공약이 초·중·고교 친환경 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이라며 "김해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우뚝 서려면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지원은 시정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후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김해신공항 건설에는 이견을 드러냈다.

허성곤 후보는 "소음과 안전대책 없는 신공항 건설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하려면 24시간 운영하되 소음과 안전 걱정이 없어야 한다. 이런 요건을 충족 못 한다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정장수·허점도·송재욱·김동순 후보는 소음 문제 해결을 전제로 김해신공항 건설 찬성 쪽에 손을 들었다. 이들이 김해신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이유는 김해신공항이 김해경제를 부흥시키는 효자 공항이자 김해 경제를 살리는 산실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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