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na Food Film Festa, 주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재)영화의전당)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24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와 실내 공간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 프로그램으로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바비큐존'과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스테이크하우스와 다양한 지역 레스토랑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지역 수제맥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부산국제수제맥주마스터즈챌린저'도 마련했다.

3일간 이어지는 부대행사에는 저녁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직장인과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해 전국 유명 푸드트럭과 식당 팝업 스토어 '부산푸드존' 그리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야외광장 포트럭 테이블'을 운영한다. 또한,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미식 클라스이자 지난해 전회 매진을 기록한 '푸드테라스'(유료)는 올해 관객 수요를 고려해 확대·편성한다.

이 밖에도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객을 대상으로 '바비큐존'(유료)과 농장에서 갓 재배된 신선한 농작물을 직접 만나는 팜 마켓, 채소나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아이를 위한 푸드 체험 프로그램(야채피자 만들기 등) 'Fresh Farm 푸드테라피존'(유료), 부산을 대표하는 유쾌한 플리마켓인 '마켓움'을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시에 음식과 영화를 즐기며 쇼핑까지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먹네마'(먹다+시네마)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페이스북(Busan Food Film Fest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1-714-6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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