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윤상기 자유한국당 하동군수 후보가 경제·관광·농업·복지·교육 등 하동 100년 미래 정책을 담은 주요 공약을 7일 발표했다.

윤 후보는 경제 분야 공약으로 4차 산업 기술을 관광과 농업에 적용한 스마트 경제 구축, 탄소 없는 마을벨트 완성과 공동주택 1000호 건립, 공공 일자리 창출,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 등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금오산 케이블카 유치로 레저관광 클러스터 완성, 폐철도 활용한 레일 MTB 조성, 최치원 선생 완폭대 석각을 기존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하동편백 치유의 숲 조성, 삼성궁과 연계한 청학동 도인의 길 조성으로 치유관광산업 본격 육성, 세계 차 박람회 개최, 섬진강 재첩잡이를 국가·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해 글로벌 관광 축제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농업분야 공약으로는 딸기 특구와 청정임산물 특화단지 조성, 복지분야에서는 여성·아동 안심보호센터 조성과 치매 안심센터 설치,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운영, 교육분야에서는 장학금 200억 원 조성으로 영재교육 강화 등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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