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관광정책으로 '국제복합도시 유치'를 공약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국제복합도시는 세계 700만 명 해외동포 중에서 역이민을 희망하는 200만 명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조 후보는 "밀양에 약 50만 평 규모로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지난 5일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밝힌 내용이다.

또 다른 문화관광정책으로는 밀양아리랑 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양아리랑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고 경남에서 유일한 아리랑이다.

이밖에 밀양강과 재약산을 활용한 종합 레포츠 체험 단지를 조성하고, 신영복 선생 기념관을 건립해 봉하마을과 연계한 테마관광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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