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2일 부산 초읍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펼쳤다.

이날 동주대 간호학과를 비롯해 부산지역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인 '청년 나이팅게일' 소속 신라대와 가야대 학생들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대공원을 방문한 시민에게 혈압과 혈당 체크, 손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4년 결성한 간호학과 봉사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김광옥 교수는 "학생들에게 시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사 직무수행을 위한 소양 개발에 도움이 주려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대표 박지원 씨(2학년)는 "동아리 가입 후 꾸준히 이어온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참가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선후배 간 협력하는 학우애를 얻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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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청년 나이팅게일' 학생들이 6월 2일 부산 초읍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 대상 봉사활동을 펼쳤다./동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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